[RE:1106]추카! 추카!

2003. 1. 5. 오전 3:20:37

글자

짐 창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에 창문을 활짝 열어 놓구... 청승을 떨고 있져... ㅋㅋㅋ 저희 집 옆엔 작은 절(?)이 있는데... 절의 풍경 소리까지 들리는거 보면 바람도 많이 분다는 거겠죠. 일요일 오전엔 스님의 목탁 소리도 들린답니다.

공기는 차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의 소리, 간간이 들리는 풍경소리 춥지만 간직하고픈 날입니다.

선생님이 참 어려운 결정을 내리신거 같아요. 하지만 그것에 감사하고 있다니 다행스럽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고... 주위에서 반대한다는 것은 저처럼 걱정 스러워 하시는 말씀들이겠죠. 그것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 때문에.. 하지만 그 길은 주님이 선택하신 것이고 그러기에 힘들어도 함께할 분이 있으니 외롭지 않을거라는거... 안 해 봤지만.. 용기를 내세요. 기도 많이 해 드리겠습니다. 화이링~~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결코 늦지 않았어요... 도전 해 보지 않았을 때야 비로소 늦었다는 말을 해야 겠죠. 선생님이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한 지금은 결코 늦었다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2003년 선생님에게는 특별한 한해가 되겠네요...

지금은 주위에 걱정 보다는 기도가 더 절실하게 필요 할 때 인거 같습니다.

나의 자질을 탓하기 전에 내가 그 분이 원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해 가는 모습을 더 바라실 것이고 그 것에 노력하는 분이 되시길 바래요.

선생님의 꿈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2003년 신년에 기쁜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 이 새벽에 풍경소리... 저는 지금 서울의 아파트에서 이런 풍경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차가운 겨울바람... 겨울 다운 겨울을 주신 것에도 감사하고요... ^^

그래도 이젠 창문은 닫아야 할거 같아요. 발이 시려워서... ^^;

선생님... 축하드리고여...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여~~

아직 열흘이나 더 있어야 교감단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겠네요. 빨리 만나 뵙고 싶습니다. 신부님께 새해 인사 드리고 새뱃돈두 많이 받아야 하는데... ㅋㅋㅋ

신부님 저희 마장동으로 초대합니다. 꼭! 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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