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다녀온 뒷북스토리

2001. 8. 6. 오후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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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무사히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저희 독산동은 다른 동네보다 속전속결로 나갔지요.

올해에도 역시나 비가 독산동을 피해 갔습니다.

가기 전날, 갔다온 날 밤 비가 무쟈게 내렸거든요.

오죽함 제가 캠프 다녀오고 나서도 일주일 동안

밤에 비만 내리면 진저리를 쳤겠어요...

 

정교사 다섯에 도움교사 아홉이라는 놀라운 구성,

(이렇게까지 일꾼이 많이 모일 줄이야 누가 장담했으리오!)

재수생에서 현역 군인까지 실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삐그덕 티격태격하면서도 끝내는 서로 아끼고 몸을 날려 가며

선생님 조(자랑스런 7조... 잘했조)를 구성하여 기운차게 조구호를 외치며

평화롭고 즐거운 2박 3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 덕분에 헛점까지도 장점으로 카바할 수 있었던!

예상했던 것보다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참여하셔서 고마울 따름이죠.

덕분에... 지금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여름의 좋은 기억에 힘입어 2학기도 잘 보낼 것 같은 예감!!!

 

물가에 물이 불어 마당에서 스폰지물놀이했던 기억, 돼지공기 밥상탁구 탱탱공놀이 횡성어드벤처(저희 부하 선생님들이 저한테 단단히 삐졌죠... 에구) 개구리 잠자리 메뚜기 잡기 조별장기자랑 엉망진창대작전 야간 횡성시네마 등등... 수다 떨 거리도 많아졌군요.

 

이것으로 민둥메아리 제5호를 갈음합니다. *^^*

(사실은 저번에 열나게 쓰다가 다 날아가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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