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어디에....

2001. 7. 9. 오후 3:18:21

글자

그들이 나에게 너의 마음이 변해

 

우리를 떠나려고 하는가

 

하고 물었을 때 나는 아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들이 나에게 이곳에서

 

너의 흔적을 지우려고 하는가

 

하고 물었을때 나는 아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들이 그렇게 물었을때

 

반은 기쁨과 반은 슬픔으로

 

내마음은 힘겨웠다.

 

 

 

첫느낌은 나에게 물은 그 질문들이

 

 

 

그들이 날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기뻣었다

 

 

 

하지만 다시 나의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나에게 물은 질문들이 아 이들이

 

나를 믿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

 

 

 

그들과 함께 해온지 많은 시간안에서

 

 

 

내가 변한 것일까 그들이 변한 것일까

 

 

 

아님 단지 나의 생각 뿐인가....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이 날 사랑한다고 여겼기에

 

그들과 함께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는 삶이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살아가며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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