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다스리는 마법의 주문

1999. 6. 15. 오후 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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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영 데레사 입니다. 여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서남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 내려오는 민담에 의하면, 용사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길을 떠날 때, 그 부족의 제사장은 한 가지 주문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가장 두려운 적을 만났을 때 유용하게 쓰일 마법의 주문이지요. 가장 두려운 적이란, 바로 "분노"라고 합니다. ............................................................................................... -분노를 다스리는 마법의 주문- "네 발을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네 손을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네 머리를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그러면, 네 발은 꽃가루. 네 손은 꽃가루. 네 몸은 꽃가루. 네 마음은 꽃가루. 네 음성도 꽃가루. 길이 참 아름답기도 하고 잠잠하여라." ............................................................................................... 이제 막 시험을 하나 마치고 도서관 컴퓨터를 찾았습니다. "현대사상의 조류"라는 교양과목이었는데, 4년째 학교 다니면서 종강이 아쉬운 교양 과목은 처음이었어요. 철학을 아주 맛있게 배웠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 주문이 생각나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거예요. 누구나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알려주신 건데, 제가 외워보니 정말 마법이 통하더라구요.^^그런데 꼭 이 주문이 통할 거라고 믿고 외워야 해요. 그렇다고 제가 그 부족 주일학교 교사는 아니니까 저를 의심하지는 말아주세요^^ 이제 곧 캠프 준비 매일 모임을 시작하실 선생님들께 유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수정!-6월 17일- 추기경님께 게시판을 통해 여쭈어 보니까, '주문'은 아름답기는 하지만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외우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 그 기도는 많이 아실 테니까 생략합니다. 추기경님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시험 중인 선생님들 시험 잘 보시고, 캠프 준비 신나게, 꼭,꼭,꼭 신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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