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쯤 산타크로스가 없는 걸 깨닫듯이

2002. 6. 20. 오후 2:26:42

글자

서른 두살이 되어서는

지금 교무실에서 혼자 듣고 있는 이 노래 같은

장미빛 사랑은 없다는 걸 알았다.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 한건 나..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물들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건 나...

아.. 그대가 내곁에 있다해도

두손에 못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멀어요.

그대 멀리서 손짓만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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