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11,28-30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재작년 여름신앙학교 준비와 운전면허 시험을 병행하며
새벽에 면허시험 보러 가려다가 성당에 잠깐 들렀습니다.
제의방에 교사실 열쇠를 놓고 나오려는 순간
동희 신부님의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말씀임. 공교롭게도 올해는 7월 20일
저희 본당 여름신앙학교 시작하는 날이군요!)
그 순간 가슴속이 울컥하더군요.
그 때가 저의 교사생활에서 최대의 위기였으므로...
(삶을 통틀어 봐도 그때처럼 힘들었을 때가 별로 없었으니깐요...)
멍에를 졌다는 느낌이 드시는 분들...
예수님께 배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