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만남

1999. 5. 31. 오후 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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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무척 슬프답니다.

이제는 다시 오지 않을, 1999년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동안의 길었던 혼란스러운 날들을 정리하기에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며 위안을 얻습니다.

게다가, 6월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실무자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아이~ 좋아~ (^^;)

6월 실무자 모임은 6월 8일 화요일 늦은 7시 30분에

13지구 내 모범 본당인 신림4동 성당에서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도착할 공문을 참조하시구요.

여름 신앙학교, 무지개 동산 준비...

날은 덥고, 좀 있음 시험에, 서로 손발이 안맞는 것 같은 불안감들...

많이 힘드시죠?

제가 선생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불편한 것 얘기나 듣고, 열심히 기도하는 일 밖엔 없겠네요.

하지만, 6월의 만남이 없는 시간 빼앗기는 만남이 아니라

같은 이야기, 같은 마음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짙고 푸른 6월에...

히히히.

기다리고 있을께용...

빨리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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