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2000. 6. 9. 오후 11:25:52

1
글자

요한 21:15 ~ 19

 

모두들 조반을 끝내자 예수께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예,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두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느냐?"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시는 바란에 마음이 슬퍼졌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다. 아어서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네가 젊었을 때에는 제 손을 띠를 띠고 마음대로 돌아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를 먹으면 그 때는 팔을 벌리고 남이 와서 허리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하고 말쓰하셨다. 예수의 이 말은 베드로가 장차 어떻게 죽어서 하느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가를 암시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하신 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자기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배신한 것을 아주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뉘우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예, 주님, 주님께서 아시다시피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뉘우침을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표현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교회를 맡기십니다.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예수님께서는 세 번의 질문을 통해 과거 베드로의 잘못을 용서해주심과 함께 베드로에게 우리 교회를 맡기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으로 과거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 태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지난 날, 이 한 말씀은 지난 날 베드로로 하여금 그물을 던지고 예수님의 뒤을 따르도록 했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은 베드로로 하여금 지난 날의 모든 것에서 부터 벗어나 당신이 먼저 가신 그 길을 따르도록 합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예수님과 우리의 사이가 단절되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어보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모든 용서와 그 보상을 마련하시며, 오로지 예수님께로 돌아보기만을 바라시며 물어오십니다.

"네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느냐?"

 

우리는 지난 날 베드로가 그물을 버렸듯, 우리의 죄와 잘못된 습관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뒤를 따르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발자욱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항상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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