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2022. 8. 12. 오전 5:15:45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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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

저 광활한 우주 한켠에는

오늘도 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그별은 쉬임없이 자기의 할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적막한 밤하늘은 

그 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 수놓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사는 세상도 그렇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있는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 마디가

이 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내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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