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시(新年詩)

2022. 1. 3. 오전 5: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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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新年詩)


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無限을 우러러보며

서 있는

大地의 나무들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日月의 영원한

이 回轉 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約束된 旅路를 동행하는 

有限한 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져라.



-시인 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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