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2021. 7. 21. 오전 5:27:41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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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를 미워하고 괴롭힐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먼발치에서
나를 조용히 사랑할 뿐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에게 실망하고 화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나를 믿고 그윽이 바라볼 뿐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 겉모습만 보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내 마음의 중심을 알기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쉽게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다 용서한다고 속삭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사랑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눈물도 웃음도 없이
나를 격려할 뿐입니다.

한번 떠난 사람은
다시 떠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있으면서
내 생각이 성숙하는 만큼 그도 자라
삶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줍니다.

지금 누군가 때문에 괴롭더라도,
그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고
그때는 괴로워한 만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누군가 때문에 기쁘더라도,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그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고
그때는 지금 기뻐한 만큼
괴로워할 것입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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