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래

2021. 4. 4. 오전 5: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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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 


오늘은 새 잔디 입히는 한식날        
조상 은덕 기리며 돌아오는 길        
나일락 꽃향에 취한 범나비들        
날아가듯 되 오고 머물 듯 날으네    

개울물아 여기 잠시만 머물러        
수양목과 어울어 춤추며 놀아보자 
사월은 그만 붙잡아 두려하네 

스물넷 절기증 이 한 달만은        
목련이 떠난 자리 장미가 웃어주고       
기러기 떠난 자리 쌍제비 날며 노네   

스물넷 절기중에 이 한 달만은       
아,사월은 그냥 보낼 수 없네


-추보  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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