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노래 (봄)

2020. 3. 21. 오전 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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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노래 (봄)

 

 

산자락 휘감아 흐르는 시냇물 대체 어디로 서둘러 흘러가나 꽃샘바람 홀연히 물러가더니 가지마다 줄기마다 희망이 돋네 사랑이 부푸네 나비야 내 사랑 노랑나비야 남몰래 자란 지순한 내 사랑 살며시 마음 열어 너를 부른다 남풍 따라온 진달래 불길 온 산에 번져 활활 타올라 봄비 흠씬 내려도 타기만 하니 나는 이미 내가 아니야 한 마리 새로 허공 누비네 아, 저긴 민들레 꿈 동산 작은 희망 새록새록 틔우는 어린애 같은 해맑은 웃음이여 -추보 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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