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이 많은 세상

2016. 4. 26. 오전 6:14:33

글자

 

그래도 사랑이 많은 세상

 

 

어디 한세상 산다는 일이 물소리처럼 늘 시원할 수만 있으랴. 산다는 일이 봄 햇살처럼 늘 따뜻하고 밝을 수만 있으랴. 가다가는 한 가닥 분노도 치솟고 때로는 답답하고 짜증도 나는 세상, 너와 나 모두가 산다는 것이 생각하면 그렇고 그렇지 않은가? 그래도 슬픔보다는 기쁨이 많고 그래도 미움보다는 사랑이 많은 세상 하늘에서 땅에서 이웃에서 진실로 받는 것이 많아야 할 세상. 풀잎이랑 구름이랑, 공중의 새들이랑 눈물을 나누고 노래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닌가? 그렇다. 지위가 높고 재산이 많아도 저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다.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못 가진 사람도 슬픔과 고통을 나누고 기쁨과 사랑을 나누고, 소주 한 잔이라도 같이 나누면서 가족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할 세상이 아닌가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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