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곧은 길
우리는 흔히 고통을 이해해야
그 고통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 하느님이 해답을 주신다 하더라도
아마 우리는 그분의 답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라면 그 뒤에는 선한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3일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광야에서
고통스런 여정을 가게 했을 때는
거기에는 선한 의도가 서려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빙빙 돌아갔다고
투덜거렸던 그 광야의 길은
그들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교육받는 데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는 것이라면
그 길이 가장 곧은 길이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광야에 선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