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씻김 의식에 참여하는 큰 축복을 얻었습니다.
물은 따뜻했고
신부님의 손길은 무척 부드럽고 사랑에 넘쳤습니다.
부끄럽고 쑥스러운 마음 가운데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양말을 벋고 발씻김의 축복을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는 것인지를.
그리고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네 이웃을 사랑하여라"
가끔 퍼 올리는 "오늘의 묵상"의 내용중 많은 부분이 이웃 사랑에 대한 말씀이지만
저 자신의 실천이 없었음을 반성했습니다.
작은 사랑의 실천.
가정, 마을, 이웃 ...
항상 충실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