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진은 제법 멀쩡하게 나왔는데...
위사진의 사연을 올려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꼭 올려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올립니다.
안토니오 형제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
송별회때 술들이 거나하게 되신 형제님들..
감사패를 놓고 가신 안토니오 형제님께 아파트 앞으로 가지러 내려오라고 전화를 했답니다.
그래서 101동 수퍼앞에서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쏜살같이 달려가는 분이 있어 안토니오 형제님이라고 불르라고 했는데
어찌나 빠르게 가셨는지 뒤쫓아간 미카엘형제님이 놓쳤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시기에 전화를 했더니 은사리랍니다.
왜 은사리가셨냐구 했더니 그리로 나오라고 했데요.. 누가??
그러시면서 "몰라!. 나 그냥 집에 갈꺼야." 했답니다.
전화하신분이 "그래 그냥 집으로 빨리 오라니까!!"
기다리면서 거기 있던분들은 배꼽을 잡았죠..ㅎㅎㅎ
드디어 나타나신 안토니오 형제님께 감사패 수여식..
오밤중이라 글씨가 안보여 핸드폰 불빛을 켜가면서 읽어었죠.
그리고 기념 촬영.. 찰칵.
송별회 끝내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가시는 마지막까지 마을에 두고두고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 주신
안토니오 형제님 감솨합니다...
떠나시기 너무 아쉬워서 그런거 맞죠?
모든 형제 자매님들도 너무 아쉽고 섭한맘들일꺼예요..
아! 1년후에 다시올꺼라면서요..
안그러면 도미니꼬 형제님이 집 팔아버린다면서요...
또한가지 더있어요.
토마스형제님이 주일날 주머니에서 웬봉투 하나 발견..
근데 그게 왜 거기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답니다.
미사때 만난 율리안나 자매님께 물어보니 그봉투는 야고보 형제님께 드렸다넹..
근데 그게 왜 토마스 주머니에??
이틀후 야고보 형제님께 물어보니 야고보 형제님은 봉투 받은건 생각나셔서 한참 찾으셨나봐요.
근데 왜 토마스에게 가 있는지는 모르신답니다...ㅋㅋㅋ
다 술 탓인가?
담부턴 3차 절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