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제학교(SOMA) 보고

2000. 6. 27. 오후 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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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도 선교사제학교(SOMA) 개최

 

  교황청전교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 한마음 수련 마을에서 선교사제학교(The School Of Missionary Animators: SOMA)를 개최하였다. 선교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이 교육은 특별히 전국의 교구와 본당의 모든 사제들을 대상으로하여 교황청전교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였다. 작년과 달리 금년에는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의 협조에 힘입어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진행되었다.

 

  의정부 한마을 수련마을이 제공하는 고요한 숲속 환경의 자연적 공간과 맑은 공기 속에 선교와 복음화 교육이 계속되는 동안 전국 교구에서 참가한 사제들은 만족스럽게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사제들은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 자신의 출신 교구내에서만 나누던 사제의 형제애를 넘어, 24명의 동료 사제들과 서로 깊은 대화와 경험과 우정을 나누면서 함께 가는 사제직의 기쁨과 보람을 더욱 마음깊이 새길 수 있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선교 신학-배경민 신부(주교회의 복음화 위원회 총무), 선교 영성-정제천 신부 (광주 가톨릭 대학, 영성 신학), 선교 방법- 김용태 신부(전주교구 선교위원회 실무 담당, 효자동 본당 주임신부), 선교  토착화 및 교황청전교회 소개-김종수 신부(교황청전교회 한국지부장)등으로 강의를 전문화하였다.

 

  둘째날 저녁에는 교황청어린이전교회 소속 어린이 순례 선교단의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지고 그들의 어린이전교회 홍보활동과 선교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시간을 마련하였다.

 

  예년에 비해 교회 선교와 사회 복음화의 필요성과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요즈음 교황청전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선교 사제학교는 일반 본당의 사목을 맡고 있는 사제들이 적극적인 선교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단순한 신학적 이론을 넘어서, 신학적 토양 위에 선교 영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리고 일선 본당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과 실제 상황을 다루고 질의·토론함으로써 실천적인 열의를 불어넣었다.

 

  교황청전교회는 전교회와 베드로사도회, 전교연맹, 어린이전교회의 4개 기구를 통하여 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선교교사학교는 사제를 대상으로한 이번 교육 이외에도 금년 10월에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교학교를 열 예정이다. 내년에도 제3차 선교사제학교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때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본당 사제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문의 교황청전교회 02-460-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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