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하기 위해서는 이별하고자 하는 사람이
참 많이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해요.
이별을 당하는 당사자가 두고 두고 미워할 정도로
나쁜 짓을 해야만 해요.
두고 두고 그사람은 정말 나뻤어라고 여길 만큼
해야지 그 사람도 당신을 정리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음 여전히
당신의 목소리, 말투, 행동이 사랑스럽고,
당신과 함께 있음 너무도 행복한 데
어떻게 당신과 남이 될 수 있을까요?
당신과 그 사람이 쌓아왔던 사랑,
정이 이제는 과거의 추억일뿐임
깨닫게 되는 되는 많은 나쁜 짓이 필요하고,
또 수많은 시간이 지나야겠죠.
그리고 먼 훗날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행복해질 때쯤
지금을 떠올리면,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꺼에요. 제가 그랬듯...
사랑은 본질적으로 불공정한 거래에요.
더 사랑한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고,
더 사랑한 사람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덜 사랑한 사람이 떠나려 하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고,
더 많이 아파해야 하죠.
그렇지만 더 사랑한 사람을 조금이라도 배려한다면,
더욱 나쁘게 대하는 것이
덜 사랑한 사람의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더 사랑한 사람이
힘들어야 할 시간이 더욱 길어질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