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수업이 모두 종강했습니다.
글쎄요...많은 고생과 희망이 교차된 나날들이였습니다.
거의 어울리는 친구들만 같이 다니니까 다른 친구들을 같이 어울리지도 못하고...
1년을 마감하니 이제 1년엔 시험만 남았네여...
저는 시험만 보면 휴학을 할것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갑자기 얼굴속에 상상이 올라와요...
왜 그동안 많이 친해지지 못했을까...
내가 얼마나 그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 들고...
항상 그런 친구들에겐 아주 부담스런 존재로 찍혔을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그들에게 다가가기가 힘들고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바보같이...
지금 비로써 모든 학우들을 이해합니다.
있을때 잘해줄껄 하는 생각만 들고...이제는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수 없겠죠...
모두들 취직하고 아니면 편입으로 갔을테니까요...
왜 한해가 마감 할려고 하면 제 주위엔 많은 사람들이 떠나갈까요??
모두를 잡고 싶은데...
최재훈의 빌리브 인이라는 노래(4집 1번째 곡) 를 듣고 있어여...
믿음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걸 새삼스레 느끼네요....
친구들에 대한 믿음과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하루가 된거 같습니다.
올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있는동안이라도 서로서로 아껴가면서 살고 싶습니다.
비록 저는 그들을 놓쳤지만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겠죠^^
자 아름다운 믿음을 가지고 남은 한해 멋지게 보내봅시다.
재성협 1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