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2]'끝'이라니, '시작'이야!

2000. 11. 21. 오전 1:10:58

7
글자

40代 人間들아!

’끝’이라니! 이건 ’시작’이야!

왜!? 다들 "인연이 있으면 또 보겠지.." 하는 생각을 하냐?

난 이렇게 생각한다! 아니 이렇게 생각할래..

우린 벌써 피할 수 없는 ’인연’이 있어서 주님 아래 모여서 하나가 된거구 앞으로도 그 인연은 영원할꺼야! 누군 그러겠지.. "이젠 고3이고 멀리 떨어져서 보지두 못하"는데 무슨 인연이 계속 되냐구.. 옛말 에두 잊지 않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근데 우리가 옷깃만 스쳤냐? 볼꼴 못 볼꼴 다 보면서 2년을 울고 웃고 보냈다!

사람 인연이란! 목숨만큼 질긴거야! 즉 끊고 싶다구 해서 끊어지는게 아니란 거지!

이제 ’끝’이라는 소리 이제 하지 말자!

오랜만에 이런글 쓸려니깐 힘들다.

 

<나 문집에 글 못실었는데 여기에 쓸란다!> -> 글 못쓰지만 읽어 죠라!

 

  난 항상 웃으면서 살라고 노력했다. 기분이 나빠도 내가 웃어주면 그걸 보는 남도 즐거워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그래서 그런지 내 친구들은 가끔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한다. ’실없는 놈! 내지는 ’바보’ 같다는 둥..

하지만 난 그런 바보가 좋다! 남이 보고 즐거워할수 있는..

나의 조그만 ’인생관’이라고나 할까?

연합회에 와서도 나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인지 40代친구들의 문집에 실린 나는 하나같이 수다쟁이, 촐싹이, 같은 걸로 쓰여졌다!

하지만 그렇게  쓴 친구들이 그 단어로 나를 더욱더 오래 기억하고 웃어준다면 나는 더욱더 바랄게 없다! 이게 내 ’장점’이니깐..

2년동안 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나는 참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 무엇보다 값진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연합회의 기둥이신 뚱뚱이 [신부님과 수녀님]’ 몸 만큼 넉넉하시고 누구보다 연합회와 우리들을 걱정하시고 사랑하시는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大동성人들.. 영원한 의장 [승재형], 정신적 지주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용석이형]->형한텐 정말 죄송해요~ 여러가지로 항상 나쁜 모습만 보여주고..정신적 지주 자리도 못지킨거 같구.. 작지만 마음은 큰 [효석이], 머리 크기 만큼 공부도 잘하는 [두환이], 꺼뱅하지만 누구보다 착한 [경욱이], 책임감 강한 [수림이] 모두 고맙다!’

그리고 소중한 연합회 친구들~

’겉으론 무서운척 강한척만 하고 맘은... [해림이], 쪼끄만게 크다고 우기는 까불이 [은경이], 40代를 대표한 착한 [근식이], 가장 오래전에 친해 졌고 마음도 천사표인 [아리], 춤꾼 [소라], 투덜이 [혜란], 성실한 [미영], 맨날 글쓰라고 나를 귀찮게 했던 [현미&다정]->이제 썼다! , 성격이 시원스런 [현아], 나랑 1년동안 미사 같이 했던 터프가이 [영수], 눈큰만큼 울보 [은영이], 이름 이쁜 [보라], 착한 [미연이], 성격좋고 마음도 착한 [기회&천재], 변녀라고 놀리지만 마음 착한 [진주], 가장 나중에 친해진 성격 좋은 [미소]랑 겉보기처럼 마음약한 찔보 [슬기], 몸도 튼튼 마음도 착한 [인지], 믿음직 스런 [기성], 성실하고 착한 [태준&성민], 귀여운 [도현], 멋진 [상호&정택이], 노래 잘하는 [나리], 키큰 [현이&정원], 겉보기와 달리 맨날 아파서 입원하는 [은주], 든든한 [진환이], 착한 [장미], 터프가이 [범준], 착한 [경록], 그리고 항상 웃어주며 우리를 잘 대해주는 [잼마 누나], 곁에서 우리를 잘하라고 타일러 주시기도 하고 격려해 주시기도 하는 [많은 협조자 님들], 큰 그릇[경근이형], 전례부 짱[병호형], 착한 [승배형], 넉넉한 [성철이형], 재미있고 착한 [해민이누나]등등...모두들 고맙습니다!(만약에 못쓴 사람이 있다면 미안..정신이 없어서..)

41代후배들아~!우리보다 다욱더 열심히 활동 해서 빛난 k.y.c.s만들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라!

 

재미없는글 지금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다들 잘 알았지?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걸!!!

 

                              <연합회 40대 동성고 31기 전례부 차장 이 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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