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 선배님 죄송합니다.

2000. 11. 20. 오후 9:47:36

글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여....

컴이 고장난지 3주가 되어서 어제서야 고쳤습니다.

 

앞에 친구들이 올린글을 다~추천해주고 싶네여...

모두들 정말 고마웠구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고마워 하구 감사해 해두 괜찮져?

후~한숨이 나오네여..작년에 활동을 못했던 것들이 너무 후회됩니다.

 

 

40代 문집을 읽다가..

 

작년 연창제때 경근형과 저는 역삼동에 갔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경근형은 친구들과 놀구 저는 잠시 동성고 학생들과 한방에 있다가 서먹서먹해서 마당에서 빈둥거리며 서있었습니다.(그러니깐 당연히 잼이 없져...ㅠㅠ)

(생략)

어제는 그렇게 재밌던 친구들 이름적어가면서 놀던것이 그때는 왜? 그렇게 유치하게만 느껴지던지..

무지 지루하구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경근형한테는 간다고 말하구 집에 오는길에 39代 선배님들이 정성스레 만드신

문집을 짜증나서 둘둘 말아 버렸습니다.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버린것이

오늘에서야 잘못한 짓이라고 생각되구 그래서 후회하고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반성에서 끝낼 일이 아니라 선배님들께 사과해야 겠다고 생각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정말 소중히 간직할 40代 문집..

이 문집을 41代누군가가 버린다면 정말 화가 날 것같습니다.

39대 선배들에게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걸 40代문집을 읽다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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