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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만이라도........
얼마 전 다른 학교 방문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때 어떤 아저씨 한분이 탔습니다.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달이 백혈병에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 지하철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딸을 팔아 먹냐... 돈이 그렇게 궁하냐 등등......
한동안 아저씨는 상기된 얼굴로 아무 말 없이 서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제 딸이 수술을 받는데 제발 단 1초만이라도 기도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순간 열차 안은 숨소리조차 안 들릴 만큼 조용해 졌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나 역시도 무슨 생각을 했는지......... |
단 1초만이라도........
2010. 10. 10. 오후 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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