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1월 19일 부터 4박 5일간 다녀 온 중국의 장가계의 이모저모를
늦게나마 기억을 되살려 간략하게 올립니다. 관광하는 동안 날씨가 궂어 사진이
선명치 못하고 천문산과 천문동은 날씨관계로 충분히 구경을 못해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11 월 19 일 09시 30분 인천발 장사행 비행기에 올라 세시간 반만에 장사에 도착.
준비된 버스에 올라 장사-장가계 고속도로로 장가계로 이동.
총구간 308 km 이며 가는 도중 호남성 박물관에 들러 첫 관광을 시작.
*호남성의 유명한 승상이었던 이창의 부인 미이라*
11 월 20 일 오전에는 용왕동(龍王洞)동굴을 관광. 한국의 석회동굴과 유사하나
규모면에서 큰 동굴입니다.
*동굴 입구*
*동굴내 석순들*
오후에는 천자산 관광.
천자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는 약 7 분 정도 소요되는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천자산의 경치도 대단.
*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
*천자산 정상에서 여행동료와 함께 그리고 동냥을 구하는 원주민 토가족 아이들*
정상에서 뻐스로 이동하여 하룡공원과 원가계 관광.
하룡공원에는 중국의 10대 원수인 이고장 출신의 하룡장군 동상이 있으며
원가계는 장가계 관광의 백미로서 장가계를 홍보하는 책자에는 거의
원가계 경치가 대표되있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기도 하고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하늘로 솟아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룡장군 동상*
*붓을 꽂아 놓은 듯한 "어필봉"*
*아찔한 절벽을 연결하는 자연교각 "천하 제일교"*
*봉우리의 모양이 마치 선녀와 같은 "선녀산화"*
*그밖의 절경들*
원가계 관광을 마친 후 하산은 엘리베이터를 이용.
높이가 326 미터이며 하강 시간은 약 2분 정도로 초고속이며 반정도는 절벽에
걸쳐 있어 바깥 구경이 삼삼하고 반 정도는 바위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백룡 엘리베이터와 그 주변 경관들*
다시 뻐스로 이동하여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한 폭의 산수화에 비유되는
"십리화랑"에 도착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관광.
어두워지고 있다. 도보로 관광했으면 좀더 멋있는 풍광을 즐길 수 있었으리라.
*십리화랑의 엄지봉과 세자매봉등*
세자매봉을 보면 맨 왼쪽이 맏언니로 아기를 업고 있는 형상이며, 그 다음이
둘째로 좀 더 어린 아기를 업고 있고, 맨 오른쪽이 막내로 배가 불룩하여
임신중이라 설명한다.
제 3 일째 관광은 오전에 "보봉호(寶峰湖)" 관광이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
반자연, 반인공의 거대한 호수로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보봉호에 다다르고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돌며 관광을 한다. 유람선에서 노래장기가 펼쳐지는데
친구가 지는 빠지고 나를 지목하는 바람에 할 수없이 한 곡조. 좋은 추억이다.
*보봉호와 보봉호의 두꺼비 바위, 내려 오는길 그리고 인공 폭포*
오후에는 또 다른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황석채"와 "금편계곡" 관광.
케이블카로 황석채를 오르는데 세개의 케이블카가 연결되있고 4 분정도 소요된다.
이곳에는 신의 손이 여섯개 방향으로 뻗어 있다는 의미로 세워진 전망대
"육기각"을 비롯 사람의 다섯 손가락을 편 모양의 "오지봉" 등이 있다.
*황석채 오르는 케이블카 및 육기각 등*
황석채를 내려와 산림욕 코스로 훌륭한 금편계곡으로 이동.
낙옆송 비슷한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선 심산유곡을 따라 걸으며
대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모자봉과 금편암이 있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다.
특히 금편암은 지상으로부터 350 미터나 하늘로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기둥이다.
가마꾼도 보인다.
*금편계곡과 모자상 그리고 금편암 등*
제 4 일째 관광은 천문산 관광. 날씨는 최악.
케이블카가 장가계 시내에서 출발하는데 1500 미터 고지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편도만 35분 가량 소요되는 세계최장 길이(7.45km)를 자랑한다.
단 천문산 정상에는 서지 않고 다시 내려 천문동을 가기위해 뻐스가 기다리는
곳에서 케이블카를 내리는 것이 아쉽다. 이 날은 안개와 비로 거의 시야가 없어
정상에 내려도 아무것도 볼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전 날 먹은 삼겹살과 과음으로 속이 좋지 않아 고생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천문산 오르는 케이블카에서 찍은 천문동 가는 뻐스길*
위 사진에서 보듯 천문동으로 가는 길은 아찔 그 자체다.
뻐스를 타고 오르는데 오금이 저릴 정도. 젊은 운전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이
오른다. 같이 갔던 친구는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천문동을 오르기 위해서는 수 없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30 여분 소요된다.
그러나 올랐으나 나쁜 날씨로 천문동을 구경은 할 수 없었다.
*천문동으로 오르는 계단*
*빌려온 아찔한 길, 천문동과 천문산 전경*
천문산을 내려 장가계의 원주민인 토가족의 전통 민속문화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토가풍정원(土家風情園) 관광.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
원래 토가족은 산적노릇하던 부족으로 사납고 용맹하다 하고 아직도 산중에서
생활하는 토가족이 꽤 있다고 한다.
*토가풍정원에서 친구도 덩실*
토가풍정원을 나와 장사로 뻐스로 이동.
저녁식사는 호남성의 가장 큰 강인 상강 유람선에서 갖게 되는데 속이 안 좋은
관계로 호텔에 들어 죽으로 때운다. 여행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보내고
내일이면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향한다.
장가계를 떠나며 받은 인상은 장가계 어디를 가던 신의 조화에 의한 신의
걸작품 이라는 생각과 한국을 제외하고 한국돈이 가장 폭 넓게 쓰이는 곳이
바로 장가계이고 특히 천원의 가치와 위력을 실감한 곳도 장가계라는 것이다.
웬만한 것이면 다 천원이다. 관광객을 따라다니며 파는 잡상인의 손에 있는
것은 거의 천원으로 보면 된다.
11 월 23 일 17 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4 박 5 일간 장가계 여행을 마무리.
댓글 3
이
😊2007년 3월 18일 오전 8:17
장가계 사진이 너무 멋있어 대학동기의 여행기를 대산회회원들을 위하여 퍼왔습니다 .향후 장가계여행에 많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