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다리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나누어 주고 말씀하셨다.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는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기주의자 실라스는 십자가 받기를 거부한 채 뽐내듯 말했다. "저는 십자가 없이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천국에 이르는 길을 걸어갔다. 길고도 힘든 여행 끝에 여행의 막바지에 도달했다. 사람들 앞은 깊은 낭떠러지가 있고, 넓은 골짜기 저편에는 '거룩한 도시'가 있었다. 그들은 그곳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주님을 찾아 그분께 물었다. "주님, 저편으로 어떻게 건너가지요?" "다리가 될 때까지 여러분 십자가를 모두 끝과 끝을 이으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이 십자가 다리를 건너 골짜기 저편 천국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자신들의 십자가 끝과 끝을 이은 후, 그것을 다리 삼아 반대편에 건너갔다. 이기주의자 실라스는 다리 끝에 그대로 서 있었다. 십자가가 없는 그는 그 다리를 건널 수 없었던 것이다. 믿음과 진실한 이들에게 십자가는 천국에 이르는 다리이다. - 앤드류 마리아 「마음에 뿌린 씨앗」가운데 |
십자가 다리
2010. 2. 19. 오후 1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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