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ccini - 별은빛나건만(Tosca - Pavarotti)

2011. 4. 20. 오후 8:34:48

글자
Puccini - 별은빛나건만(Tosca - Pavarotti)









E lucevan le stelle
별들은 빛나고
ed olezzava la terra,
땅은 향기를 뿜고

stridea l'uscio dell'orto,
문의 삐걱임과
e un passo sfiorava la rena..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entrava ella, fragrante,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Mi cadea fra le braccia..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carezzare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mentr'io fremente
내가 떨고 있는 사이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L'ora e' fuggita...
모든 것이 떠나갔네.

E muoio disperato!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일생만큼 난 사랑치 못하였네.

          












푸찌니(푸치니, Puccini)는 본래 후기 낭만파에 속하는 작곡가이며 본질적으로는 낭만으로
가득 찬, 달콤한 음악을 특징으로 삼는 사람이지만 이 [토스카]는 그 내용이 좀 다르다.

오페라의 중심인물 3인이 칼에 찔리고 총에 맞아 죽거나 높은 성벽 위에서 떨어져 죽는 것
으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음악의 경향, 즉 상상의 세계나 동경(憧憬)의 세계를 무대 위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신변(身邊)에 일어나는 피비린내 나는 사건에서 소재
(素材)를 얻어 그것을 그대로 무대 위에 재현(再現)하려는 베리즈모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점이다.

베리즈모 오페라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러나 자기 음악의 어법(語法)을 잘 알고 극 음악가로서 확실한 감각을 지닌 푸찌니는 그것을 영향의 단계에 그대로 멈추어 둔 채 결코 그것에 떠밀려 나가지 않도록 어디까지나 자기 내부에 깃들어 있는 극성(劇性)을 끌어낸다는 입장을 굳게 지키면서 [토스카]를 작곡했다.

따라서 이 오페라는 ‘극성‘이라는 면에서 그의 다른 오페라에서는 다르지만, 진짜 그의 음악극이며 자칫 낭만 과다에 빠지기 쉬운 그의 결점이 고쳐진, 진실성이 있고 생명감 넘치는 작품으로서 그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가하는 평론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자기 음악의 어법(語法)을 잘 알고 극 음악가로서 확실한 감각을 지닌 푸찌니는 그것을
영향의 단계에 그대로 멈추어 둔 채 결코 그것에 떠밀려 나가지 않도록 어디까지나 자기 내부에
깃들어 있는 극성(劇性)을 끌어낸다는 입장을 굳게 지키면서 [토스카]를 작곡했다.

따라서 이 오페라는 ‘극성‘이라는 면에서 그의 다른 오페라에서는 다르지만, 진짜 그의 음악극
이며 자칫 낭만 과다에 빠지기 쉬운 그의 결점이 고쳐진, 진실성이 있고 생명감 넘치는 작품
으로서 그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가하는 평론가도 적지 않다.



남자를 울리는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만큼 남자가 울고 남자를 울리는 아름다운 아리아는 없다. 젊은 화가 카바라도씨는 자유의 투사이며 정치범인 친구가 탈옥하여 찾아온 것을 숨겨준 죄로 처형당하게 되었다. 동 트는 새벽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자기의 생각을 적으라는 허락을 받았으나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죽어야 하는 기막힌 처지를 생각을 하니 울음이 북받쳐 저도 모르게 말이 솟구쳐 나온다. 로마의 산타 안젤로 성의 옥상이다. 이 아리아의 제목은 ‘별은 빛나고’가 번역상 옳으나, ‘별은 빛나건만’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고, 곡의 내용과도 어울리는 느낌이 있어 그렇게 하였다.



가슴 저미는 뼈아픈 비탄. ‘별은 빛나건만’은 남자를 울리는 아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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