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거래사 - 김신우

2011. 1. 13. 오후 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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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거래사 - 김신우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 터이다
          친구를 사랑 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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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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