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이별전야

2009. 1. 22. 오전 3:38:52

글자

 

난 떠나지만 사랑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널 위한거야 취한 게 아냐

날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해


 


오늘밤이 지나면

태어나 처음으로 이별을 말하고
몸서리치게 아픈 기억을

나눠가질 테지만


 


난 떠나지만 사랑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
널 위한거야 취한 게 아냐

날 이대로 죽었다고 생각해


 


지켜주지 못해 정말 죽을 만큼 아파
나 같은 남자 따윈 사랑할 자격 없어
날 기억하지마 다 잊어버려
남자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버려
남자니까 그런거라고 몇번 말했어
나 같은 남자 따윈 다 잊어 버려
니가 바라는 그런 사랑은 이 세상엔 없어
나 같은 남자 따윈 전부 지워버려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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