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010년5월3일]요한 14,6-14

2010. 5. 3. 오전 8:04:06

글자
 
 
 
 

                    

2010 5 3일 월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 출신으로, 베드로 사도와 고향이 같다. 예수님의 열두 사도 가운데 하나로 간택된 그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분이다. 전승에 따르면, 필립보 사도는 그리스를 무대로 활동하였고 소아시아(터키)에서 순교하였다.
야고보는 성경에 동명이인이 있는데, 한 사람은 제베대오의 아들이고 한 사람은 알패오의 아들이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로서 ‘작은 야고보’ 또는 ‘소(小) 야고보’라고도 불리는 야고보 사도를 말한다. 그렇게 불리는 것은 성경에 훨씬 더 많이 언급되고 있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서다. 야고보 사도는 예루살렘 교회의 초대 주교로 알려져 있다. 야고보의 영어식 발음은 ‘제임스’다.

                                                                    ★★★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6-14)

 

 "Have I been with you for so long a time
and you still do not know me, Philip?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6-14


그때에 6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우리의 바람     

 

오늘 필립보의 경우에서처럼, 주님께 끊임없이 제 소망을 아룁니다. 그분께
간청을 합니다. 지금 저의 바람을요. 간청을 하다하다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화도 내봅니다. 화를 내다내다 그것도 안 되면, 울어도 봅니다. 울다울다

그것도 안 되면, 이젠 아예 그분을 떠나도 봅니다. 떠나 보니 마음이 괴롭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다시 그분께 돌아와 엎드려, 저 자신을 낮추고 기도를

해봅니다. 가지길 원했던 부분을 비록 얻진 못했지만, 그 기도를 통해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 그 평화는 초기에 가졌던 저의

욕망들을 없애주면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성취되지 않은 그 욕망을 더욱 완전한 것으로 채워줍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그래서 많은 유혹과 고통이

있을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아주 희망찬 메시지를 던져주고 계십니다
.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주겠다
.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 희망찬 메시지와 함께,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나는 그분의 사랑을 얼마나 깊이 바라고
느끼고 있는지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신 앙 ┐묵상글

목록 전체보기 →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010년5월4일]요한 14,27-31ㄱ[1]10.05.04조회 34자기를 믿는다는 것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10.05.03조회 33월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010년5월3일]요한 14,6-1410.05.03조회 332010년 5월 2일 부활 제5주일 [2010년5월2일]요한 13,31-33ㄱ.34-35[1]10.05.01조회 33부활 제4주간 금요일 [2010년4월30일]요한 14,1-610.04.30조회 40목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2010년4월29일]요한 13,16-2010.04.29조회 35부활 제4주간 수요일 [2010년4월28일]요한12,44-50[1]10.04.28조회 40그런 관계가 바로 사랑입니다 - 크리슈나무르티10.04.28조회 37부활 제4주간 화요일 [2010년4월27일]요한 10,22-30[1]10.04.27조회 37부활 제4주간 월요일 [2010년 4월26일]요한 10,1-1010.04.26조회 34부활 제3주간 토요일[2010년4월24일]요한 6,60-6910.04.24조회 38부활 제3주간 금요일 [2010년4월23일]요한 6,52-59[2]10.04.23조회 35묵상 때 도움되는 성경말씀[1]10.04.22조회 33부활 제3주간 목요일 [2010년4월22일]요한 6,44-51[1]10.04.22조회 33부활 제3주간 수요일 [2010년4월21일]요한 6,35-40[1]10.04.21조회 37부활 제3주간 화요일(장애인의 날) [2010년4월20일]요한6,30-35[1]10.04.20조회 36부활 제3주간 월요일 [2010년4월19일]요한 6,22-29[1]10.04.19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