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선녀> |
|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는데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
| "할아버지" |
| "거...거기 누구요?" |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
| "엇! 개구리가 말을...?" |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
|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
|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
|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
|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
| "믿어." |
|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
| 할아버지가 조용히 말을 했다. |
| . |
| . |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
| 개구리와 애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
| < 부인의 독기 > |
| 중년부인이 의사를 찾아와 말했다. |
| "제 남편의 잠꼬대 때문에 찾어왔어요." |
| "그래요? 증세가 어떤가요?" |
| "요즘들어 새벽에 귀가하는 날이 많은데, |
| 그나마 잘때 잠꼬대가 심해졌어요." |
| "예. 그렇군요. 잠꼬대를 덜하게 하는 약을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
| "아닙니다. 그게 아니에요." |
| 부인이 독기를 품은 표정으로 말했다. |
| . |
| . |
|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 알아듣게끔 |
| 발음을 확실하게 해주는 약을 지어주세요." |
| <명탐정 설록 홈즈> |
| 유명한 명탐정 설록 홈즈가 비서 와트슨과 소풍을 가서 |
| 텐트를 치고 자던 중 한 밤중에 와트슨을 깨워서 질문을 했다. |
| "와트슨, 저 별을 보고 무슨 추리를 할 수 있는지 내게 말해보게." |
| "수백만개의 별이 보이네요. |
| 저 수백만개의 별 중 몇개라도 행성을 갖고 있다면, |
|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
| 지구와 같은 행성이 다만 몇개라도 있다면, |
| 그건 다시 말해 저 외계에 생명체가 있을수 있다는 뜻이죠." |
| 그러자 홈즈가 큰소리로 말했다. |
| . |
| . |
| "이 멍청아! 별이 보인다는것은 누가 우리 텐트를 훔쳐 갔다는 말이잖아!" |
개구리 선녀
2011. 5. 23. 오전 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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