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이랬었습니다..

2010. 10. 12. 오후 2:29:58

글자

George Inness 


 
The Lackawanna Valley 



예전엔 이랬었습니다.
 
 세상은 틀림없이 신기한 것으로 가득 찼을 것이라고..

          그러나 이제는 신기함 보다는 평범함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진짜 마법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세상일 것이라 믿었습니다..

           세상은 틀림없이 그래야 한다고 스스로 규정짓고 살았었습니다..




 
Old Homestead 






 
 Off the Coast of Cornwall 



   새롭고 신기한 것으로 가득 찬 세상만이 행복한 세상이라 여겼던 나는..

단순한 반복이 계속되어 가는 것이 인생이구나를 알았을 때 비로소..

삶의 신비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세상은 틀림없이 이래야 한다 혹은 저래야 한다고 믿는 구석이 남아 있습니다..





 
 Etretat 



  첫사랑의 강렬한 추억을 반추하며 살아가는 모든 남자들처럼..

세상에 대한 나의 첫사랑을 매순간 되뇌이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인생이다 하면 그쪽으로 기웃거려지고, 
저것이 진짜 인생이다라고 하면..



줏대 없이 고개가 돌아갔던 세월을 뒤돌아 보면서..

     지금도 여전히 갈팡질팡 정처없이 떠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fternoon 




 

Coming Storm




                  남이 정의해 놓은 인생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용의 길인 양 살았습니다                  


여전히 그 기준에 따라 헤매겠지만 오늘 하나만 되새겨 봅니다.. 



 세상은 틀림없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글 최강찬
그림George Inness 
구성 실버리




  

 

 
 

 



댓글 4

  • 2010년 10월 12일 오후 2:38

    짝짝짝.... 예술이 멀리 있지 않음이요 진리가 우리 곁에 있음이며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채워 볼 만한 가치있는 것 중 하나가 우리 삶이 아닐까....

  • 2010년 10월 12일 오후 4:13

    이제야 짧은 쉼을 가져 보내요~

  • 2010년 10월 12일 오후 8:10

    사랑없인 아무것도 아닌것을...

  • 2010년 10월 13일 오전 10:58

    파랑새 쫒아가는 인생의 꿈~~~하지만 지금 파랑새와 함께 있다는 것을.........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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