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에 맡기옵니다.

2004. 11. 22. 오후 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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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오면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던 저희가 
당신께서 마련하신 식탁에 앉아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모습 비록 보이지 않아도 
당신의 따뜻한 마음만큼은 
가득 전해져 오는 손, 
그 커다란 손 안에 
저희의 삶을 담아봅니다. 

"야훼여, 나는 당신만을 믿사옵니다". 
당신만이 내 하느님이시라 고백하며 
나의 앞날을 당신의 손에 맡기옵니다. 
(시편31,14-15) 

 
-그림이야기 나의 이야기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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