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고통

2004. 11. 12. 오후 2:01:47

글자

 
      고통을 받는 데는 사랑하면서 받는 것과 사랑하지 않으면서 받는 두 가지 모양이 있습니다 . 성인들은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고통을 인내와 기쁨을 가지고 꾸준히 받아 냈습니다 .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억울해하고 ,원통해 하며 지겨워 하면서 억지로 받고 있습니다 . 고통을 사랑할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 고통 중에서도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영혼들은 즐거움을 맛봅니다 . 기름을 많이 섞은 식초와 같지요. 식초 자체는 언제나 신 맛이 나지만, 기름을 섞으면 신맛이 바뀌어서
      신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 남의 십자가가 아니라 자기 십자가를 질 용기가 없는 것 이 잘못된 것입니다 . 우리가 무엇을 하든 십자가는 우리에게 떠나지 않고, 또 피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 비안네 신부의 잔꽃송이 중에서

댓글 2

  • 2004년 11월 13일 오전 6:12

    고통을 사랑할수록 기도해야한다.. 저에게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 2004년 11월 15일 오후 1:03

    이왕에 받을 고통이라면 사랑 하면서 받는 고통이 훨씬좋고 또 고통이 은총이라는걸 깨닫는다면 정말 행복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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