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한 해를 바라보며 숱한 사연을 안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희망으로 맞이했던 신유년 한 해가 시위를 떠난 화살에 매달린 듯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안팎으로 격변하는 숱한 사연들을 바라보며 마지막 달력을 넘기는 내 마음은 왜 이리 무겁고 허전하기만 한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또 다시 꿈을 남기고 저물어 가는 한 해.. 나는 1년 동안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때로는 즐거운 기억도 있고, 슬프고 괴로운 기억도 있고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가 하면 기분 나뿐 기억도 있을 테고 그래서 버리고 싶은 기억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태양은 어김없이 또 다시 떠오를 것이기에 괴롭고 슬픈 일, 분노는 가는 해에 모두다 훌훌 털어 버리고 새해에는 기쁘고 즐거운 일 희망찬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바라보며
2011. 12. 12. 오전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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