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또도독 부러지는 날에

2007. 12. 12. 오후 8:52:53

글자
나뭇가지 또도독 부러지는 날에
인디언들은 부족별로 900여 개의 다양한 언어가 있으며 달(Month)의 이름도 부족마다 다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도 체로키 족은 <다른 세상의 달>, 크로크 족은 <침묵하는 달>, 풍카 족은 <무소유(無所有)의 달>, 위네바고 족은 <큰곰의 달>, 샤이엔 족은 <늑대가 달리는 달>, 수 족은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이라고 부릅니다.


 수 족의 12월 이름처럼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질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사람들이 트렌치코트나 롱 코트의 주머니에 두 손을 꽂고 종종걸음을 걷는 풍경이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랬다간 미끄러져 골병 들 수가 있습니다. 낙상을 당하지 않아도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린 채로 걸으면 자신감을 잃기 십상이며 척추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궂은 겨울날에는 반코트나 잠바를 입고 집을 나서야지 낙상을 방지하기에 좋습니다. 고어텍스나 마이크로텍스 소재의 파카는 더욱 좋고요.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안에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땀이 잘 흡수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겹겹이 입으면 좋겠지요. 며칠 전 말씀 드린대로 내복 챙겨입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모자와 목도리도 필수품입니다. 인체의 열과 수분은 30% 이상이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가므로 모자만 써도 보온에 도움이 됩니다. 노인이나 고혈압 환자, 과로와 스트레스를 달고 다니는 중년 이상의 직장인은 모자로 보온도 하고 멋도 내세요.

추운 날씨에 넥타이를 너무 꽉 매면 목동맥이 압박돼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손가락 한 두 개 정도가 들어가게 매세요. 가급적 목도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치마보다는 바지 정장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보온과 통풍이 잘 되는 스타킹이 많다지만 피부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끼십시오. 장갑을 끼고 가슴을 펴고 힘차게 걸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상쾌해지는데다 목, 어깨 건강에도 좋습니다.


겨울바람과 눈비에 움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건강 패션>에 신경을 써보는 것이 어떨까요?

특별한 사람의 겨울패션
●알레르기 환자=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기본. 특히 비염 환자는 털이 많이 날리는 앙골라 소재의 옷을 피한다.

●당뇨병 환자=꽉 조이는 스타킹이나 속옷, 바지 등을 피하고 가급적 헐렁한 옷을 입는다. 족부괴사를 예방하기 위해 하이힐, 조이는 신발을 피하고 하루 두 번 이상 양말을 갈아 신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낙상에 대비해 너무 두꺼운 옷을 입지 말고 누비옷처럼 부드럽고 푹신한 옷을 입는다.

●정전기가 많이 나는 사람=천연섬유나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정전기 방지 처리 표시가 돼 있는 옷이나 구두를 선택하거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치마나 바지가 몸에 달라붙거나 말려 올라가 곤란을 겪곤 하는 사람은 옷을 입기 전에 다리에 로션을 바른다.


----------------------------------------------------------------------

오늘은 각기 다른 세 개의 ‘눈’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첫째 곡은 신세대 가수인 태진아(조방헌)의 아들 이루(조성현)의 감미로운 ‘흰눈’입니다. 영어로 ‘White Snow’는 백설공주를 뜻하기도 하죠.

둘째는 고추라는 뜻의 록그롭 ‘Red Hot Chili Peppers’의 ‘Snow’, 셋째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샹송 가수 아다모의 ‘눈이 나리네’입니다.


▶이루의 <흰눈> 듣기

http://www.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8939&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Red Hot Chili Peppers의 듣기

http://www.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8940&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Adamo의 듣기

http://www.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8284&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tomb

 

비만이건 아니건 간에 체력이 좋아야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블레어 교수팀이 60세 이상 2600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키에란 펠랑 박사팀은 엄마가 우울증을 겪으면 아이의 안전에 부주의할 뿐 아니라 아이도 행동장애를 보여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다고 영국의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댓글 5

  • 2007년 12월 13일 오전 9:56

    Tombe la Neige, 이 곡을 듣는 순간엔 눈이 오지 않아도 함박눈이 느껴져요. 나만 그런가??? 이레네아 자매! 참 고마워요. 이 순간을 도와주어서...

  • 2007년 12월 13일 오전 10:21

    나뭇가지가 또도독 부러지는 날에!!!!!

  • 2007년 12월 13일 오전 10:31

    Adamo , Tombe la neige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음악이었어요. 종친회 한번 더하자......역시 감성적인 데가 통하네요

  • 2007년 12월 13일 오후 7:38

    오 이레네아 자매님....... 수고하셨습니다

  • 2007년 12월 15일 오후 8:53

    삼성산에서 혼자 철야를 하는데 함박눈이 내려 동심에 취하였는데 이렇게 음악까지 곁들여지지 이레네아 자매님이 천사같이 느껴집니다. 항상 스줍은 미소 주님의 선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