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축하드립니다.

2010. 4. 4. 오후 1:46:19

글자
+. 죽음을 이기신 그 사랑
 
사랑하는 48기 동기님들께
예수님의 부활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율리아수녀입니다.
이렇게 큰 축일이나 되어서야 인사드리게 되네요..
그래도 살면서 생각나고 찾고 싶은 곳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사순시기 내내 우울한 날들이 많았는데
부활이 시작되면서 날씨부터 화창하게 시작하네요..
앞으로 오늘 날씨와 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한동안 인사드리는 것이 어렵게 되었어요..
좀 멀리 소임이동이 되었습니다.
한 3-4년 정도 미국에 가 있을 예정이예요..
아마 소임중 하나는 미국에 있는 한인성당에 피정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구요..
또다른 것은 언어 때문이기도 하죠..
 
수도원에 오면 이 밖으로는 나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영어와도 담쌓아도 되겠다 싶었는데
더 할 일이 많으니...^^;
 
아무튼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떠나려고 합니다.
가끔 기도중에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저또한 동기님과 특히 서로사 자매님을 기억하며..
잘 지내다 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무엇보다 주님의 평화안에 머무시길 기도합니다.
 
율리아수녀 올림
 

댓글 5

  • 2010년 4월 5일 오전 5:01

    수녀님 가끔 소식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근데 미국어디로 가시는지요?

  • 2010년 4월 5일 오후 4:02

    수녀님 감사합니다. 항상 밝은 수녀님의 미소가 생각이 납니다. 영육간의 건강하세염!!

  • 2010년 4월 5일 오후 10:39

    수녀님 참 섭섭하고 짠~하네요 그러나 그길에 큰 열매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언제나 맑고 고운 수녀님 분명 축복의 길이라 생각 듭니다 주님 함께하시니 두려울게 없나니 환한 미소 더 크게 번지시길 기도합니다

  • 2010년 4월 6일 오후 4:06

    부활절 평화방송 '주찬미'에서 수녀님께서 나오셔서 성가 부르시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았는데 미국으로 가신다니 좀 그러네요. 가셔서 건강하시고 가끔 글을 올려 주세요...

  • 2010년 4월 6일 오후 9:18

    수녀님, 수녀님이 항상 지으시는 밝은 미소처럼 주님의 미소가 수녀님을 지켜 주실겁니다. 어디에 계시건 영육간 건강하시길 빕니다. 자리가 잡히시는대로 소식도 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