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2012. 10. 3. 오전 5: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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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간 수요일(10/03)








 
    말씀의 초대
    욥은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주관하시고 지혜로우시며 결코 비난받으실 수 없는 분이심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공정한 재판을 바라고 있다(제1독서). 예수님을 따르려면 세상사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려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가르치신다(복음).
    제1독서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겠는가?> ▥ 욥기의 말씀입니다. 9,1-12.14-16 욥이 친구들의 말을 받았다. “물론 나도 그런 줄은 알고 있네.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겠는가? 하느님과 소송을 벌인다 한들, 천에 하나라도 그분께 답변하지 못할 것이네. 지혜가 충만하시고 능력이 넘치시는 분, 누가 그분과 겨루어서 무사하리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산들을 옮기시고, 분노하시어 그것들을 뒤엎으시는 분. 땅을 바닥째 뒤흔드시어 그 기둥들을 요동치게 하시는 분. 해에게 솟지 말라 명령하시고 별들을 봉해 버리시는 분. 당신 혼자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의 등을 밟으시는 분. 큰곰자리와 오리온자리, 묘성과 남녘의 별자리들을 만드신 분. 측량할 수 없는 위업들과 헤아릴 수 없는 기적들을 이루시는 분. 그분께서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나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셔도 나는 그분을 알아채지 못하네. 그분께서 잡아채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그분께 ‘왜 그러십니까?’ 할 수 있겠나? 그런데 내가 어찌 그분께 답변할 수 있으며 그분께 대꾸할 말을 고를 수 있겠나? 내가 의롭다 하여도 답변할 말이 없어, 내 고소인에게 자비를 구해야 할 것이네. 내가 불러 그분께서 대답하신다 해도, 내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리라고는 믿지 않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7-62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신학교의 생활은 매우 규칙적입니다. 그래서 신학생들은 방학 때 본당에 나가면 자유롭게 지내고 싶어 합니다. 자유로운 생활은 자칫 나태한 생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게으른 생활은 온갖 유혹이 찾아오도록 기회를 줍니다. 그래서 신학생들은 방학을 앞두고 성당에 모여 9일 기도를 바치며 ‘오 예수’라는 노래로 기도를 마칩니다. 노래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오 예수! 나의 사랑하는 예수! 내 당신을 온전히 사랑하리이다. 언제나 주님으로부터, 이 신학교로부터 당신에게서 결코 떠나지 않으리이다. 우리를 보호 속에 지켜 주소서.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노래로 기도를 바칠 때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어떠한 유혹이나 어려움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겨 내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습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이의 마음 자세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자기 자신을 완전히 버리고 고난의 길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머리 기댈 곳조차 없는 고독한 삶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듯이, 세상일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혈육의 정에 얽매이거나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의 개척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를 따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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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12.10.05조회 33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12.10.04조회 35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12.10.03조회 35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12.10.02조회 34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12.10.01조회 40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12.09.30조회 55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12.09.29조회 44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12.09.28조회 35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12.09.27조회 35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그들을 보내셨다.12.09.26조회 40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12.09.25조회 39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12.09.24조회 36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12.09.23조회 35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12.09.22조회 49“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12.09.21조회 57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2.09.20조회 40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12.09.19조회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