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 해설] 2. 감추어진 삶

2005. 7. 15. 오전 9:28:58

글자

2. 감추어진 삶 (마태 1,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해설] 그리스도 신심에서 요셉을 일컬어 감추어진 삶의 귀감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그같은 삶이 매우 가치있는 것임을 의미한다. 만일 이러한 삶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면 거기에는 하느님을 본받은 그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하느님은 숨어 계시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임무와 실패가 되풀이 될 뿐 새로운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 일과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감추어진 삶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삶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오만을, 특히 우리를 유혹하는 종교적 자만을 겨냥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광야에 계시는 예수께 유명인사가 되라고 유혹하지만, 그분은 외형적인 행실보다 내적인 행실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댓글 2

  • 2005년 7월 15일 오후 7:48

    아~~~멘~~이공부만 마치면 공포의 공관복음은 자신 있겠당!!!

  • 2005년 7월 15일 오후 9:05

    읽을게 넘많아서 내일 본격적으로 봐야겠습니다. 내일은 토요일이고 일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