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2006. 1. 20. 오전 11:24:33

글자

새로이 전직한 회사는 그럭저럭 다닐만 한데.. 팀이 바뀌고 일의 양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그토록 하기 싫었던 프로젝트를 또 맡게 되었습니다.. 답도 없도, 밑도 끝도 없는 프로젝트..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는건..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이렇게 가다간 2학년땐 별명이 4교시가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입니다..

 

어쩌면 휴학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무척 우울합니다..

주님의 일을 할 준비를 한다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참 힘드네요..

 

많은 일속에 묻혀 모든 것이 지쳐가는데.. 다시 회사를 일찍 도망치고 온갖 핀잔을 뒤로한채 신학원으로 달려갈

일을 생각하면 꿈처럼 까막득하기만 합니다.

사랑에는 고통이 따르나봅니다..-.-;

 

사랑하는 형님, 누님, 동생들과 함께 꼭 졸업장을 받고픈데.. 오늘은 삶의 현실앞에서 무기력한 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주님께 간절히 매달려 봐야겠습니다...

 

 

 

댓글 4

  • 2006년 1월 20일 오후 5:21

    사랑하는 아우님 누구나 고비는 있습니다. 우리 슬기롭게 이겨나갈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저두 기도 하겠습니다. 김현 ! 화팅 !!!

  • 2006년 1월 21일 오전 3:04

    요셉, 홧팅!!

  • 2006년 1월 21일 오전 8:25

    들어올땐 자기맘이지만 나갈때는 맘대로 안되는게 우리반인데.....우리 모두 기도 할께요...안되면 사장님께 연판장 만들어 제출할 겁니다 !!!!!

  • 2006년 1월 21일 오전 10:09

    저도 사실 비슷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의 양과 시간은 요셉형제님과는 비교할 수 없이 여유롭지만 직장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셉씨는 신앙과 학식면에서 튼튼한 기반이 있으니 절대 초조해하지 마시고 종례 전에만 와서 빛나는 얼굴만이라도 매일 보여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