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전직한 회사는 그럭저럭 다닐만 한데.. 팀이 바뀌고 일의 양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그토록 하기 싫었던 프로젝트를 또 맡게 되었습니다.. 답도 없도, 밑도 끝도 없는 프로젝트..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는건..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이렇게 가다간 2학년땐 별명이 4교시가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입니다..
어쩌면 휴학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무척 우울합니다..
주님의 일을 할 준비를 한다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참 힘드네요..
많은 일속에 묻혀 모든 것이 지쳐가는데.. 다시 회사를 일찍 도망치고 온갖 핀잔을 뒤로한채 신학원으로 달려갈
일을 생각하면 꿈처럼 까막득하기만 합니다.
사랑에는 고통이 따르나봅니다..-.-;
사랑하는 형님, 누님, 동생들과 함께 꼭 졸업장을 받고픈데.. 오늘은 삶의 현실앞에서 무기력한 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주님께 간절히 매달려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