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 못생긴 내 남편

2006. 1. 11. 오후 3:04:23

글자

배경음악 : Happy heart - Andy Williams

 

 

   못생긴 내 남편   

 




     결혼전에 우리 남편 보고 어떤 여자가
     저런 남자랑 결혼 할까 했습니다.
     얼굴은 삐쩍 마르고 여드름에 키도 별로 안 크고...
     사람들은 그런 그를 못난이 라고 했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남편은 제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저는 과감히 거절했죠.
     그런데 그렇게 말하고 나니 너무 측은해 보여
     못이기는척 하고 한 번 만났습니다.

     막상 만나니 이 남자, 참 따뜻하고 보기와는
     달리 저를 많이 배려했습니다.
     그래서 또 만나자는 말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갈수록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믿음직스럽고...
     나중에 알고보니 어릴적에는 잘 생겼는데 집안
     일이며 동생 뒤치닥꺼리에 너무 고생을 해서
     그리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랬습니다. 남들이 못생겼다고 하는데 저는
     그 외모에서 다른 것을 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저는 오늘도 우리 남편의 뚝 튀어나온 광대뼈와
     여드름 그리고 숏다리를 사랑합니다.


- 새벽편지 가족 -


---------------------------------------------


다른 사람이 볼수 없는 것을 볼수 있었기에
사랑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못생겨도, 못배웠어도 사람들 누구나에게는 빛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빛을 볼수 있는 사람들인가요?





- 사람을 사랑하면 빛을 볼수 있다. -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친척, 친구, 은사님, 선후배 등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지인들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과 감사를 담아
              잊지 못할 선물을 하기에 좋을 때입니다.

              새벽편지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보세요.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새벽편지의 감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좀더 편리하게 만나는 감동,
              일상 속 비타민 같은 새벽편지는
              매력만점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댓글 2

  • 2006년 1월 11일 오후 7:55

    요한씨! (대표님 이야기를) 너무 노골적으로 쓴 것 아니예요?

  • 2006년 1월 12일 오전 12:20

    숏다리는 맞는데...광대뼈는 ??? 학우 여러분 !!! 제가 못생긴 편은 아니 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