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 !

2005. 8. 9. 오후 9:52:28

글자
 

․ 오벨리스크

신전 앞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기둥 침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에서 섬겨지던 태양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오벨리스크는 그리스어 ‘마살다’ 즉 침,바늘 꼬챙이 등을 의미한다.  우리 한의원에 가면 침을 맞는데 그 침같이 뾰쪽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왕국 시대부터 신왕국 시대에 걸쳐 파라오들에 의해 수많은 오벨리스크가 신전에 바쳐졌는데 거기에 왕의 이름과 칭호, 신의 모습 등을 조각하였다.

 

오벨리스크는 반드시 2개를 만드는데 그 이유는 하나는 뜨는 해  하나는 지는 해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뜨는 해는 ꡐ生ꡑ을 지는 해는 ꡐ死ꡑ를 뜻하는 것으로 생과 사 즉 삶과 죽음을 말함이며 이것은 지형적인 영향인 나일강의 옥토로 된 농토는 삶이요 사막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은 죽음을 뜻한다.

 

그래서 이 두 개의 오벨리스크를 만들어 놨는데 나폴레옹이 1798년 이집트를 침공하여 이 오벨리스크가 그렇게 탐이 났던지 하나를 뽑아다가 파리 콩코드 광장에 세워놨다고 한다.

 

2개가 한 짝이 되는데 짝을 잃은 오벨리스크는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지금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모른다.

그 많은 오벨리스크는 지각없는 자들에 의하여 모두 해외로 반출되고 현재 이집트에는 몇 개 안 남았다고 한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카르나크 신전에 있는 핫셉슈트 여왕의 오벨리스크로  높이가 30m로 무게가 300톤이나 나간다는데 이 무거운 것을 옮겨가면서 노예들은 또 얼마나 죽고 또 얼마나 부상당했는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을 다 본 오벨리스크는 오늘도 말없이 그대로 서 있다.

그러나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 지를 다 보고 또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보지 못한다. 볼 수 있는 눈이 없다.


 인간이여  사악함을 그대는 아는가 ?

 

댓글 3

  • 2005년 8월 9일 오후 10:29

    잘 모르는데요ㅋㅋㅋ~~

  • 2005년 8월 10일 오전 3:35

    오벨리스크~~~잘알았습니다^&*

  • 2005년 8월 10일 오후 1:31

    두분 아네스 님 이번 8.12에 오실거죠? 꼭 오셔요 다른 분도 모두 모여 얼굴한번 보입시다 잉 즐거운 얘기도 나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