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에 무지개

2004. 11. 14. 오전 11:31:00

글자

 

토요일 교리가 끝나고 나면

어떤 날은 마음이 심하게 몸살을 앓는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나면

나의 빛을 더욱 밝게 비춰야 하나보다.

예쁜 무지개 피어나도록

 

그 무지개는 희망이고 아름다움이며

하느님이다.

 

빗장을 열고 빛이 나오게 하는 이는 하느님이시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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