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통한 살아있는기도

2006. 6. 4. 오후 7:10:30

글자

삶을 통한 살아있는 기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한 마디의 말 그리고 결정과 나 자신의 행동은 하느님과 관계를 이루는 일부이자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삶 중에 생겨나는 일과 노력, 고통과 즐거움,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이 모든 것도 기도와 봉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하느님의 섭리를 알게되고 믿음과 사랑과 순명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하느님께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제 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41항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천상 아버지의 손에서 신앙으로 받고, 하느님 듯에 협력하면서, 하느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그 사랑을 현세적 봉사로 모든 사람에게 보여준다면,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자기 생활 조건과 직무와 환경 속에서 그 모든 것을 통하여 날로 더욱 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들 삶이 살아있는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는 언제 어디서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그 순간, 순간 기도 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기도가 만약 지적인 명상만 뜻한다면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몸으로만 하는 기도라면 꾸준히 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기도문 암송이나 하는 정도나 형식에 의한 전례행위로 생각하고 기도한다면 항상 기도하기란 불가능 할 뿐 아니라 기도하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기도는 생명의 원천입니다. 기도는 내 안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만들어 주고 잃어 가는 용기와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이웃과 관계를 새롭게 형성시키고 진리와 정의를 불러일으키며 어둠을 뿌리치고 밝은 빛으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마음가짐으로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 분께 순명하는 마음을 담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할 때 불필요한 말을 늘여서 하지 마십시오. 또 짜여진 기도문을 앵무새처럼 하지 마십시오. 기도하는 순간 내 전 존재의 혼신을 다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과 만난다는 마음으로 그 분의 사랑 안으로 빠져들려 노력하십시오. 삶 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진실한 기도는 내 삶이 곧 기도입니다. **섬돌**

댓글 3

  • 2006년 6월 5일 오전 8:10

    아침에 좋은글 읽고 일터로 갑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진실되게 살고 싶습니다.

  • 2006년 6월 6일 오전 7:32

    그래요^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생활하면 삶 전체가 기도가 되겠지요^^

  • 2006년 6월 6일 오후 8:04

    글라라 반장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자주 들어 오셔서 성서 쓰시고. 좋은글 올려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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