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2010. 4. 27. 오후 7:43:10

글자
 
봄꽃/루시아

 

봄 꽃이 피면 봄 꽃이 피는 꽃속에서 속삭이고 싶습니다. 꽃과 자연과 새와 돋아나는 새순도 함께 속삭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눈에는 바라보고 싶었던 것을 넝클넝클 다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이 모든 자연이 이 모든 만연의 봄을 주님은 하염없이 주시고자 했건만 모르고 사는

전 차라리

하염없이 산등에서

내려오지 말았으면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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