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변덕스러운 봄 날씨답게 개임과 흐림, 천둥과 번개, 심지어 우박까지...
마치, 현재 우리들의 복잡한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3개 본당 축구단이 신앙과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함께 모여 운동한지도 벌써 만 2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서로를 잘 몰라서 서먹하였지만, 공을 쫒아 같이 뛰고 넘어지면서, 또는 약간의 불협화음으로
티격태격할 때도 있었지만, 같은 하느님의 자녀라는 믿음으로 친교와 우정을 쌓아가면서,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형제들로 발전되었다고 자부하고 싶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 자신부터 반성하면서 우리의 부족함이 무엇이며,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본래 끝이 없기에 그 어떠한 물질로는 채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세한 지 10년 만에 이제야 주님의 사랑을 조금 알 것 같은 부족한 제가 말씀드리기가 쑥스럽지만,
우리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 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 속 깊이 주님을 되새기며, 우리 삶의 기준을 "나"가 아닌 "주님"으로 삼아야 합니다.
각자의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있다면 문제가 생기지도 않고, 설령 문제가 생겨도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었고, 가끔 발생하는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인한 반목과 다툼, 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
만약, 우리가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주님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먼저 생각하고 실행한다
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어차피, 엎지러진 물을 되 담을 수는 없지만 문제를 일으킨 형제들의 사과를 전제로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요한15:11-13)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아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2007. 5. 18. 오후 10:59:01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