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장
12.하느님은 처음부터 나의 임금님, 땅 위 모든 곳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옵니다.
13.당신은 그 크신 힘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바다 위에 솟은 괴물들의 머리를 짓부수신 분,
14.레비아단, 그 머리를 깨뜨리시고 그 고기로 사막의 짐승들을 먹이신 분,
15.샘을 터뜨려 물길을 트시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도 말리셨읍니다.
16.낮이 당신의 것이니 밤 또한 당신의 것, 해와 달을 제 자리에 놓으신 분도 당신이십니다.
17.땅의 경계들을 정하신 이도 당신이시요 여름과 겨울을 마련하신 이도 당신이십니다.
18.야훼여, 기억하소서. 원수들이 당신에게 악담을 퍼붓고 미련한 백성이 당신의 이름을 모독합니다.
19.산비둘기 같은 당신의 이 백성을 저 들짐승에게 넘겨 주지 마소서. 이 가련한 백성의 생명을 길이 잊지 마소서.
20.당신께서 맺어 주신 계약을 기억하소서.
21.억눌린 자, 부끄러워 물러가지 않고 가난하고 불행한 자, 당신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22.일어나소서, 하느님, 옳으심을 밝히소서.날마다 당신을 모독하는 미련한 자를 기억하소서.
23.아우성치는 당신 원수들을 잊지 마소서. 당신의 적대자들 그 우짖는 소리가 높아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