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대림 2주일_사랑한다는 말은

2006. 12. 9. 오후 2:13:48

글자

대림 2주.

 

기다림 후에... <황홀한 고백>... By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 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댓글 1

  • 2007년 1월 31일 오전 3:09

    이 노래는 들을 수록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