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2008. 12. 18. 오후 9:17:47

글자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

오늘은 제가 오래전에 읽었던 글 중에서

감동있게 읽었던 글을 올려봅니다.




- 만원의 행복 - (가수 이선희 씨의 실화)


가수 이선희 씨가 장기공연을 할 때 였습니다.

공연을 시작한지 보름쯤 되던 어느 날..

그동안 무리를 해서 그랬나 몸이 천근 만근이 되었고

식은땀이 나오는 것이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욱이 목도 아파서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획사 분들하고 공연을 중단해야 하나 회의 중 이였습니다.


이 때 일흔이 넘은 듯한 할머니 한 분이

이선희 씨가 회의 중인 방에 들어 왔습니다.

메니저가 깜짝 놀라서 "할머님 여기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하고

할머니를 못 들어오게 말렸지만

할머니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선희 씨를 찾는 것 이였습니다.

꼭 이선희 씨를 만나야 한다는 할머니 말씀에

이선희 씨가 " 할머니 무슨 일이세요??" 하고 할머니를 맞이하였습니다.

할머니 말씀이," 내가 지금보다 젊었을 때 힘들고 우울한 일이 생기면

이선희 씨 노래 듣고 힘을 내곤 했었어..

그래서 꼭 한 번 보려고 이렇게 찾아 왔어..."

하시면서 하얀 봉투를 내미는 것 이였습니다

이선희 씨는 사양을 했지만..

할머니는 .. "나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 하면서

봉투를 이선희 씨 손에 꼬옥 쥐어 주면서 가시는 것 이였습니다.


이선희 씨가 그 봉투를 열어 보니 그 안에는

만원 짜리 지폐 한장이 곱게 들어 있었습니다...



그 날 공연은 막을 올렸고..

그동안 했던 공연 보다 더욱 열창을 하면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공연을 마친 이선희 씨의 몸에는 온통 땀 범벅 이었고

몸살 기운에 힘도 없고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 상태 였는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의아 할 정도 였습니다.



공연을 끝낸 이선희 씨의 손에는...

할머니가 주신 만원 짜리 지폐 한장이

땀에 흠뻑 젖은채 .. 꼬옥 쥐어져 있었습니다....





- 오래전 동해안에서 있었던 실화 입니다 -


20여년 전 동해안 어느 포구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분이 집안 정리좀 할까 하여

집 안채와 떨어져 있는 창고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창고 안에는 손님이 와 있는 것 이였습니다.

한 눈에 봐도 수척하고 영양 상태가 엉망인 고양이 손님이..말입니다.

고양이는 새끼를 날려고 하는지 어부의 집 창고를 찾았고..

어부는 이 날 부터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었습니다.



몇일이 지나서 어부가 창고의 문을 열어 보니..

고양이가 몸을 풀고 예쁜 새끼를 몇마리 낳았습니다.

어부는 .. 정성스레 먹이를 주었고....

3개월 쯤 지났을 무렵 어느 날 창고 문을 열어보니

고양이가 없는 것 이였습니다.


고양이가 몸을 추스리고 힘이 생기니..

새끼들을 데리고 떠난 것 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양이 생각이 잊혀질 무렵..

이상한 일이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명절때만 되면 누가 갖다 놓았는지 마당에 생선이 놓여 있는 것 입니다.

어부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는데..

몇년이 흘러도 계속되었기에...

어느 명절 전날 식구들끼리 불침번을 서기로 했습니다.

생선을 갖다 놓는 주인공이 누군지? 알아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동트기 전 새벽녘에..

인기척이 들리더니

어떤 물체가 마당에 와서는 생선을 놓아 두고 가는 것이였습니다.

몰래 숨어서 자세히 보니 그 물체는......



다름아닌 몇년전에 어부의 집 창고에서 새끼를 낳은

그 고양이였습니다.....


그 후로 고양이는.. 몇년 동안 어부의 집을 방문하였고....

어느 해 부터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오래 전에 읽어서 머리 속에만 있던 내용을

글로 표현 하려니 무척 힘이 드네요....

표현력이 부족하고 글 솜씨가 없어서..

글 전달이 제대로 되었는지 걱정됩니다.

감동적으로 읽었고, 생각 나기에 올려봤고요…….

시간이 없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교정을 못했습니다.

틀린 곳 있더라도 이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


- 어린양 올림 -

댓글 1

  • 2008년 12월 20일 오전 8:15

    수천배동 회원님 화이팅!! 올 한해도 수고하셨고요<br> 내년에도 평화가 늘 함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