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0110 주님 공현 후 토요일)

2015. 1. 9. 오후 6:29:44

2
글자

2015. 01. 10 주님 공현 후 토요일


요한 3,22-30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 그때는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에게

오직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오직 그리스도만이

삶과 죽음의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사라짐으로써

온전히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삶의 유용한

도구로 삼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갈라져

자리다툼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서

그리스도만이 남음으로써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가 될 때에

비로소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댓글 1

  • 2015년 1월 10일 오후 11:56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이 행복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은총 청해봅니다.

상지종 신부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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