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네 풍경

2012. 10. 29. 오후 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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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네 풍경

  

 

 

사람들과 친숙해졌는지, 
카메라를 쳐다보고 포즈도 잡을 줄 아는 제법 영리한 토끼..
저녁 바람이 쌀쌀했는지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맴돌기만 하고 있네..
잠은 어디서 잘까? 

  

 

 형광빛을 칠해놓은 나무계단!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형광불빛의 이정표도.. 오랫만에 공원을 찾은 나에게는 새로운 발견..!!

 

 .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집을 지어요..

호숫가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Soma 미술관옆 엔제리너스 커피숖..

제일 화려한 불빛으로 고객을 초대하고 있는 곳.

 

 Angelinus coffee가 제일 좋아 ? ㅎ


  

이처럼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기 위해
얼마나 큰 아픔을
견디어야 했던거니?

.......... 
 

내일의 더 큰 기쁨을 위해
오늘 내게 주어진 고통을
인내 하며 기다립니다...

 

주님 당신은
진실하신 분이시므로...

  

 





여유로운 휴일 저녁나절..

 저들은 마음속에 어떤 사랑을 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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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짝을 지어
점심식사후의 그들은 호숫가를 찾아옵니다.

늘 잔잔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호수는

 오늘도 말없이 그저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줄 뿐 입니다.

 


  키 큰 나무들 틈에서
키 작은 너는
빨리 자신을 버리는 법을 터득했구나....
 



비오는 날

손닿지 않는 곳

파스 한 장 붙이면서

고독, 그 불편함을 알았다.

- 손희락 '깨달음' - 

 
 

 

자신의 몸을 의지하여 
감고 올라오는 
넝쿨을 바라보며
나무는 '힘들다'고도
'귀찮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랜시간 그저
고요한 마음의 눈빛으로 
사랑을 했습니다. 
 

아무 말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나무에게 감동하여
넝쿨은
뜨겁게 타오르는
감정을 숨길수가 없어
홀로 붉게 물들어
사랑의 답가를 노래합니다.

 

 

고요한 놀이터
아이들은 다 어디 숨어있을까?

단풍나무 뒤에?...
은행나무 뒤에 숨어있나?

알록달록 나무사이로
숨바꼭질 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 

미끄럼틀 위에서 그네위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몸짓들이
조잘조잘 웃으며 뛰어노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주인없는 빈 놀이터의
적막함을 노래하는구나..



 

Jeg Ser Deg Søte Lam /  Susanne Lundeng 

 


댓글 2

  • 2012년 10월 29일 오후 10:03

    잔잔한 음악 노르웨이의 민속음악다운 수산네 루뎅의 "당신의 소중한 사랑 ""귀한이가 되게하소서"를 잘 감상했습니다.애상적인 정서 우수가 배어 나오는 선률이 아름다워 티릭힌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찾게하는 좋은 슬프기도한 곡이네요.풍경화 사이 사잇글도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년 11월 21일 오전 9:4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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